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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규 AIDS 건수 설문대상자 83.5% 몰라... 에이즈 정보 인식 부족 드러나
△ AIDS 신규 감염자 발생 예상 건수 설문조사 결과표

매년 신규 에이즈(AIDS) 감염자 발생 예상 건수를 묻는 질문에 설문대상자 83.5%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돼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가족보건협회의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매년 AIDS 신규 감염자 발생 예상 건수를 묻는 질문에 10명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이 13.4%, 100명이상일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29.0%, 1,000명이상일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16.5%, 만명이상일 것이라고 답한 사람이 4.5%로 잘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이 36.6%라고 응답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는 자료에 의하면 최근 4년 연속 해마다 1,000명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고 이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94%이상이지만 국민 10명 중 8명이 몰라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이즈 환자 중 99%가 성관계로 에이즈에 결렸다고 응답한 것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관해 64%만이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고 36%는 모르고 있다고 답해 에이즈 예방 교육의 허점을 드러냈다.

최근 군대 내와 청소년층에서의 에이즈 증가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63%가 모르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37%만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신규 에이즈 감염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질문에 95.7%의 응답자가 잘 모르거나 틀리게 알고 있었다.

에이즈 감염자의 치료비 월평균 가격대에 대한 질문에 100만원 이상이라고 정확히 답한 응답자는 10.5%에 불과했다.

또 에이즈 감염자의 진료비와 약값 전액이 평생 무료로 지원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도 19% 응답자만이 알고 있었다.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는지에 대한 질문에 62.1%의 응답자가 ‘TV, 라디오, 신문 등과 같은 언론 매체’라고 답했다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는 “조사 결과에서 국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정보에 약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바른 에이즈 정보 전달과 교육을 위해서는 TV, 라디오, 신문 등의 정확한 보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926명을 대상으로 유선 ARS(85.9%)과 무선 ARS(14.1%)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2%p이다.

김종환 기자 kjh@sejonglif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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